연구장이님 블로그 종종 들어가서 화장품성분 공부도 하고 늘상
꼭 제품을 사서 써보겠다 하다가 드디어 사서 써봤습니다.
10월인가 11월엔가 환절기때 구매했는데, 꼭 직접 사용 후에 글 남기고 싶어서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.
저는 연구장이님 화장품 다른 것들 일체 써보지도 않았고, 연구장이님의 마인드와 글이 좋아서
그 마음만을 믿고 3병 한꺼번에 구매했습니다.^^
다른 스킨로션들은 아직 집에 남아있는게 있어서 다 쓰고 나면 스킨로션도 구매각입니다!
(샘플들까지 전라인으로 챙겨봐 주셨는데, 스킨, 가벼운수분크림, 아르간크림 다 좋았어요! 받자마자 다 사용했는데
트러블 없었고, 피부가 편안하고 촉촉했어요!ㅎㅎ)
저는 20대 후반에 복합성 피부이고 볼은 건조, T존은 살짝 유분있고, 트러블 종종 올라오는 피부예요.
엄청 민감한 편은 아닌데 볼 홍조증이 조금 있고, 살짝 건조하다고 느끼는 편이예요.
올해 들어 피부가 많이 지친 느낌이 들고 사무실이 건조해서 그런지
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앰플이나 세럼을 찾고 있었는데, 요 세럼 2병 연달아 써본 느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요.
*장점: 일단 산뜻하게 쫙 흡수되는게 좋다! (오일리하지 않으면서 매끄럽게 발려요)
유효성분이 신선하게 적용될수 있는 패킹이 좋다!
뭐랄까 쓰고나면 오일리하지 않으면서 촉촉하다!
안색도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! (개인차 있겠지만 전 그렇게 느꼈어요.)
향도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워서 좋았다!
쓰면서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았다! (오일세럼 쓰고 트러블 올라오는 피부의 수분보충용으로도 좋을듯)
*단점: 용량이 너무 적다 ㅠㅠ (1병으로 2주안에 소진하라 했는데, 아침저녁으로 바르니 9-10일이면 다 써요..ㅠㅠ)
섞어쓰는게 아주 조금 귀찮다? (그러나 제품이 너무 좋아서 그정도는... 게다가 자세한 설명에 사용법도 간단해서 괜찮아요)
요정도 되겠네요. 사실 용량의 부담만 없어도 한달에 1-2병씩 사서 쓰고싶은데
그러자니 비용적 부담이 있어서, 피부가 쉽게 지치는 환절기나,
너무너무 추운 한파일 때 쓰려고 나머지 1병은 아꼈다가 다음주부터 오픈할 생각이예요.
(사실 2병 쓰는동안도 화장품 닳는게 아깝고, 세수하고나서 요 제품 1번으로 바를때가 너무 좋아서 클렌징시간이 즐거워졌어요.)
일단 나머지 1병 다 쓰고, 갖고있는 기초제품 떨어지면 다시 미리별로 올 생각입니다.
배송 전 친절한 문자도 감사드리고, 늘 좋은제품 만드느라 연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당!